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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봄바람~! 굴러라 인라인~!

이정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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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봄바람~! 굴러라 인라인~!

인라인스케이트? 내친김에 엑스게임까지
불어라 봄바람~! 굴러라 인라인~!

인라인를 타는 어린이들

으라차차 봄기운 싣고 달리는 인라인로드

인라인스케이트 인구 500만. 이만하면"국민레저"라 할만하다. 운동화 하나 들고‘들입다’뛰는(?) 조깅에 견줄 만큼 인라인스케이트 인구(인라이너)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인라인스케이트가 가진 매력이 크다는 방증이다. 양이 많아지면 질도 좋아지는 법. 즐기는 인라이너가 많다보니 게 중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이는 이들도 서울 도심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괜시리 기죽진 말자. 인라이너 모두가 계단 손잡이를 미끌어지며 타고 내려오는‘그 라인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가다서다’‘엉거주춤’한 시간들이 쌓여야 인라인스케 이트 바퀴에 내 몸을 온전히 맡기고 자유자제로 달릴 수 있는 시간도 오는 법이다.

  • 코너웍의 진수
    코너웍의 진수
  •  도봉X스포츠랜드 입구
    도봉X스포츠랜드 입구

초보라면 배우고, 웬만큼 내공이 쌓였다면 즐기자. 인라인만으로 성에 차지 않는다면 엑스게임까지 더해보자. 초보부터 선수까지, 인라인스케이트부터 엑스게임까지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엑스게임장은 어떨까. 운전은 못해도 운전면허증은 있다. 마치 그것처럼 인라인스케이트는 못타도 무릎보호대부터 헬맷까지 장 비는 다 있다.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 500만시대에‘500만에 빠질 수 없다’며 야심차게 인라인스케이 트를 장만했건만 인라이너가 되지 못했던 이들. 이제 나서자. 봄바람이 불어온다.

인라인로드 앞에 사람에 허리를 잡고

로드는 함께 해야 제 맛

인라이너 500만시대 길 좋고 경치 좋은 곳의 다른 이름은 “인라인 타기 좋은 곳”. 딱히 인라인전용트랙이 아니어도 명소로 꼽히는 곳은 적지 않다. 서울올림픽 공원, 한강시민공원, 상암 월드컵공원, 일산호수 공원 등. 헌데 밖으로 나가 로드를 하기엔 실력이 모자르거나, 반대로 웬만큼 실력이 쌓여 단순히 오프로드인라인 스케이팅 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면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엑스게임장을 찾아보 자. 도봉산 트레킹, 영화 ‘태풍태양’으로 유명세를 탄 중랑천 자전거도로의 로드까지 겸할 수 있는 도 봉산 엑스스포츠랜드에 어설픈 인라이너인 기자가 발을 들였다. 도봉산 역 1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전. 2분여를 내려오면 X스포츠랜드 간판을 볼 수 있다. 도봉산 X게임장 가는 길은 도봉산 등산 진입로가 난 쪽과 맞주치는 곳이니 행여 등산객들에 휩쓸리지 않 도록 주의하자.

  • 제2, 제3의 궉채이 선수들
    제2, 제3의 궉채이 선수들
  • 트랙과 파크, 버트 등 시설물
    트랙과 파크, 버트 등 시설물

엑스스포츠랜드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신뢰감 주는 트랙’. 속도를 내며 달리 는 인라이너들 혹은 자전거, 자동차들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이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인라인을 즐 길 수 있는 트랙이 눈에 들어온다. 트랙 안쪽으로는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애물 과 기물들이 설치돼 있다. 평지에 장애물과 기물을 설치해 묘기를 즐기는 것을 ‘파크’. U자형 원통 모 양의 풀에 오르내리는 것은 ‘버트’라고 한다.

  • 어그레시브인라인 중 버트
    어그레시브인라인 중 버트
  •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탔어요. 재밌잖아요”.

    U자형 원통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던 중학교 1학년생 친구들은 마 치 그릇에 담긴 물이 그릇의 흔들림에 따라 좌우로 흔들리듯 바퀴 와 혼연일체가 돼 보였다. 경력5년차(?) 인라이너인 학생들의 실력은 따로 인라인 강습을 받 은 적은 없었다지만 왕초보기자의 눈에는 그저 신기 그 자체. 트랙을 돌기도 하고 "파크""버트"를 평지보다 더 편히 즐기는 어 그레시브 인라이너들에게 엑스게임장은 놀이터인 셈. 인라인에 웬만한"내공"이 쌓인 후 "어그레시브"에 눈을 돌리는 것 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 것으로 보였다.

  • 헛둘 헛둘 준비운동은 필수
    헛둘 헛둘 준비운동은 필수
  • 강습생을 살피는 선생님
    강습생을 살피는 선생님

도봉 엑스스포츠랜드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엑스게임장이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성인기준 1,600원. 주말에는 400원 더한 2,000원. 도무지 혼자선 한 발 딛기 가 겁이 난다면 강습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실제 전문가들은 인라인스케이트는 처음 배우는 자세 기초 가 중요하다며 한두달 가량은 강습을 받을 것을 권한다. 인라인 강습을 받는 것이 여의치 않아면 동호회로 눈을 돌리자. 아마도 내게 맞는 인라인스케이트동호회 는“언제나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게 분명하다.

  • 헬맷이 창피하다고? 헬맷 써야 진짜 베테랑!

    도봉엑스게임랜드 윤상혁 강사는“헬맷은 무조건 써야 한다”며 헬맷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혹 실력에 자신이 있다며 장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 가 있는데 인라인스케이트에서 장비는 무조건 해야하 는 것이지 선택사항이 아니예요. 뇌진탕 등 치명적 위 험에서 보호 해 줄 것은 헬맷 밖에 없습니다".

  • 안전장비를 착용한 아이들
    안전장비는 무조건 반드시

  • 준비운동하는 모습
    자전거타기 이상의 심폐기능 효과
  • 인라인스케이트의 운동효과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자 전거타기, 달리기 이상으로 연소효율은 높은 반면 생각 외로 허리,발목의 부담은 적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동안 심폐기능이 좋아짐은 물론이다.괜히 인라이너 500 만 시대겠는가. 남녀노소가 기꺼이 묵직한 인라인을 신는데는 그 만한 재미와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4세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라이너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반시계방향, 우측통행 정도는 지켜주는 센스! 헬맷,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아이들 전용이 아니다. 손목, 팔꿈치, 무릎보호대에 헬맷 착용은‘반 드시’ 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인라이너들이 지켜야 할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트랙을 돌 때는 시 계반대방향으로 돌 것, 로드에서는 자전거 등과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을 해야한다.

BMX, 클라이밍 등 X게임을 한번에

도봉산 엑스스포츠랜드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뿐만 아니라 BMX(묘기 자전거), 국제규격을 갖춘 인공암벽 장이 마련돼 있다. 인라인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해서 BMX를‘띠엄띠엄’보면 곤란. BMX는 2008년 베 이징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미래가 창창한(?) 종목이다.‘자전거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묘기’ 정도로 볼 수 있는 BMX는 인라인의 대중적 인기를 뛰어넘기보다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성장하는 분위기였 다. 하지만 최근 엑스게임의 상승세와 함께 성장해 가는 추세다.

“위험해서”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위험해서” 조심해야 하는 엑스스포츠

“인라이너 500만 대열에 뒤늦게나마 합류하고 싶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웬만큼‘내공’이 쌓여 어그레시 브에 도전하고 싶다. 인라인스케이트만으론 성에 차지 않아 BMX, 인공암벽에 도전하고 싶다.” 이 모든 욕망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한마음. 엑스게임장으로 나서자.

  •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탔어요. 재밌잖아요”.

    봄이다. 봄바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인라인스케이트, 봄내음을 가 까이 느낄 수 있는 BMX,조금 높은 곳에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인 공암벽등반. 이 모든 것들에서 생명력 샘솟는 봄과‘짝짝꿍’궁합이 느껴진다. 자, 우선 신발장 구석 자리 잡은 인라인스케이트 먼지부터 닦자.

    <꼭 알아두고 가세요>

    도봉X-스포츠랜드 가는 길 -대중교통 -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1번출구(1호선 출구 방향) 횡단보도 건너 우회전 의정부 방면으로 도보 2분. -승용차 - 도봉산, 도봉산역 지나 의정부 방면→도봉산 공영차고지 블록 지나 "도봉 X 스포츠랜드 " 안내 표지판 있음 <위험성을 즐기는 동시에 조절>
    시설현황 -인라인스케이트, BMX, 인공암벽, 농구장, 테니스장, 스케이트 보드장 등
    이용안내(인라인스케이트/스포츠클라이밍 강습 있음) -11월~3월 오전 9시~오후 6시 -4월~10월 오전 9시~오후 10시
    요금 -성인기준 평일 1,600원, 주말 2,000원
    주변 볼거리 & 로드 장소 도봉산 국립공원이 바로 인근에 있고 중랑천 자전거 도로에서 로드도 가능하다.

  • 인라인 로드중 휴식

-도봉산국립공원자세히 보기 -문의 02)901-5211
>>도봉 X스포츠랜드 바로가기

정보제공자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pen73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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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2011-05-20 19:42:49 3점
    스팸글 더워지기 전에 인라인 많이 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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